혹시 "피부는 답답한 건 싫고, 그렇다고 쌩얼로 다니기는 좀 그렇고…" 이런 고민 때문에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줄 쿠션 제품을 찾고 계신가요? 얇고 촉촉한 피부 표현으로 입소문 난 롬앤 베어 워터 쿠션을 저도 직접 사용해보고 꼼꼼하게 분석해 봤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통해 여러분의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02 퓨어21", 얇고 촉촉한 누드 베이지 컬러, 정말 자연스러울까?
롬앤 베어 워터 쿠션은 ‘본투비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죠. 제가 선택한 02 퓨어21 컬러는 누드 베이지 계열로, 얇게 발리면서도 피부톤을 균일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텁텁한 느낌 없이 맑고 촉촉한 광채가 올라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마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듯한 편안함이 느껴졌답니다.
촉촉함은 기본! 롬앤 베어 워터 쿠션, 어떤 점이 특별할까?
단순히 촉촉하기만 한 쿠션은 아니에요. 롬앤 베어 워터 쿠션은 ‘베어’라는 이름처럼,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 비건 인증: 요즘처럼 성분에 민감한 시대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점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줬어요.
- 뛰어난 수분감: 에센스를 바른 듯 촉촉한 사용감은 건성 피부인 저에게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건조함 없이 촉촉함이 유지되는 느낌이었어요.
- 자연스러운 커버력: 완벽한 커버력! 보다는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느낌이에요. 잡티가 심하신 분들께는 컨실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기능성 인증: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리퀴드/젤 타입 쿠션, 사용감은 어떨까?
리퀴드와 젤 타입의 중간 정도 제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촉촉한 수분감은 젤 타입에서 오는 것 같고, 얇게 밀착되는 발림성은 리퀴드 타입의 장점인 것 같아요. 쿠션 퍼프에 적당량을 묻혀 톡톡 두드려주면 뭉침 없이 균일하게 발립니다.
완벽한 제품은 없다! 롬앤 베어 워터 쿠션, 아쉬운 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속력은 살짝 아쉬웠어요. 마스크를 착용하면 묻어남이 조금 있는 편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유분기가 올라오는 부분도 있었어요. 물론, 이건 지성 피부인 제게 더 크게 느껴지는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건성 피부이신 분들은 오히려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커버력이 엄청 좋은 제품은 아니라서 완벽한 피부 표현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롬앤 베어 워터 쿠션,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롬앤 베어 워터 쿠션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분
-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을 원하는 분
- 건성 피부로 촉촉한 쿠션을 찾는 분
- 피부에 자극이 적은 비건 제품을 선호하는 분
- 데일리로 가볍게 사용할 쿠션을 찾는 학생
만약, 지성 피부이거나 높은 커버력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다른 제품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고 촉촉한 피부 표현을 원하신다면 롬앤 베어 워터 쿠션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